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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G 뉴스레터 11월 5일자에 소개된 트레이 PR2팀 최세연 AE의 자기소개서 전문입니다.
전문 아래 remark란은 PCG 뉴스레터의 편집인이 쓴 코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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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G
릴레이 기고]  – 트레이 최세연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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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세연입니다!

 

#1. 학창시절, 올라가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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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명대학교부속여자고등학교(정상까지 30% 남겨놓은 지점)

 

전 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삶을 살았습니다.

 

살던 아파트, 학교, 그리고 직장. 특별히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납니다.

초행길에는 학교 정상까지 오르는데 약 30분 가량이 소요된다는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여름에 늦잠이라도 자는 날이면 지각 체벌이 엄격했던 탓에 평소 20분 이상 소요되는 그 가파른 길을 7분만에 격파하고 3교시까지 온몸에 힘이 풀려 땀 범벅으로 숙면을 취했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해발 높이에 따라 기후가 달라지며 염화칼슘이 상용화 되기 전에는 눈이 많이 오면 휴교령이 내려졌던 그 시절 야무진 체력단련 덕분에 전 45도 경사의 강남사옥을 별 탈 없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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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에서 발견한 가차폰 천국

 

#2. 가차폰

가차폰 - 다름아닌 뽑기 장난감입니다! 동전을 넣고 오른쪽으로 손잡이를 돌릴 때가차가차하는 들린다고 하네요

 

뽑기 장난감을 만나볼 수 있는 곳!

홍대와 건대에 가차샵이라는 전문 뽑기샵(?)이 있으며 전국 이마트 푸드코트 앞 아이들이 지나다니기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마트 상봉점에는 없습니다)

 

제가 주로 뽑는 장난감은 토미카와 건담시리즈인데 가격대비 놀라운 품질을 자랑합니다.

얼마 전 일본에 갔었는데 토미카가 선물셋트로 즐비해 있더라구요. 뽑기통에 들어있지 않은 토미카는 그닥 매력이 없었습니다.

 

#3. 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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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가대

제가 크리스찬이라는 것은 우리 트레이 식구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요.

저는 특별히 교회 성가대원입니다. 하도 주말에 뭐하고 다니냐는 질문을 많이 들어서 살짝 공개하자면,

제가 다니는 교회는 청년만 2000명이 예배를 보는데 예배 때 단에 서서 노래를 부르고 합창을 하기도 하고 병원 병실을 돌아다니며 찬양을 하기도 하지요.

(으쓱) 기대와 달리 노래를 잘 하지 못하지만 큰 기쁨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4.

광화문 교보문고 소설코너 귀퉁이내 자리

 

광화문 교보문고에는내 자리가 있습니다.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내 자리에 앉아 마음에 드는 책을 쓱- 훑다 보면 저녁시간 뭔가 가치 있는 일 한가지를 더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곤 했습니다. (강남 교보문고에는 아직내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네요) 교보문고에서 도둑독서를 하면 늘 메모를 남겨오는데, 최근 읽은 책을 우리 PCG 식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외수 아저씨는 몇 번 사랑하고 헤어진 후 이것들을 깨달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지요. 이 가을 함께 공감하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이외수 著

 

11. 무조건 사랑하라

사랑이 그대의 인생을 눈부시게 하리라

비록 그대가 심판으로부터 납득할 수 없는 레드 카드를 받고

축 늘어진 어깨로 그라운드에서 퇴장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은 사랑하라.

 

48. 외로움을 겁내지 말라.

그대가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그대의 뼈저린 외로움을 물리칠 방도가 없으리니.

 

133. 그대는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누군가로부터 사랑 받기 위해 그토록 힘겨운 모습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다.

 

139. 아무리 견디기 힘들어도 자살 따위는 생각지 말라.

그대가 자살해 버리면 이 세상 어딘가에서 그대를 사랑하기 위해 살고 있는 사람과 그대에게 사랑 받기 위해 살고 있는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슬퍼질 것인가를 생각하라.

 

153.

실연의 아픔이 두려워 사랑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배탈의 아픔이 두려워 식음을 전폐하는 사람과 무엇이 다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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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뭔가 제 사진이 너무 없는 것 같아, 얼마 전 모델 장윤주씨 인터뷰 후 찍었던 사진을 공개합니다. (자랑하고 싶었어요 큭)


REMARK: 2 넘었는데 기고문이 도착하지 않았다. 최세연 AE에게 연락을 취한 김편집. 최세연 AE는 오늘이 자기 차례인지 까맣게 까먹었다고 했다..

그래도 한 시간 만에 급조한 것 치고는 재미있는 기고문을 보내왔기에 특별히 별다른 응징 없이 넘어가기로 한다. PCG 가족들은 가능하면 마감 시간을 지켜주기 바란다.

Posted by 트레이